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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영화

A Single Man(2009)/싱글맨/고독과 생존/톰 포드

by 알음달음 2023.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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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A Single Man

 

 

싱글맨은 톰 포드가 감독한 2009년 영화로, 크리스토퍼 이셔우드의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영화는 톰포드의 감독 데뷔작이며, 그의 세련된 시각적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싱글맨은 1962년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합니다. 주인공 조지 팔커너(콜린퍼스)는 중년의 동성애자 대학교수로 그의 사랑하는 파트너인 짐(매튜 구드)을 교통사고에서 잃은 후에 겪는 외로움과 슬픔을 그립니다. 포드의 뛰어난 시각적 감각은 영화 전체에 깊이 녹아 있으며, 세부적인 의상 디자인부터 화려한 색감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게 조화되어 있습니다. 특히 콜린퍼스와 줄리안 무어 등 우수한 배우진들의 연기력과 결합하여 깊이 있는 인간 드라마를 만들어냈습니다. 싱글맨은 그 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연 남자배우상 후보에 오르기도 하였고 여러 다른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톰포드의 감독 데뷔작 싱글맨은 성공을 거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A Single Man

 

 

줄거리

1962년 쿠마 미사일 위기를 배경으로 한 조지 팔코너는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대학 교수입니다. 영화는 조지가 죽은 파트너 짐에 대한 꿈에서 깨어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관객들은 그의 사랑하는 파트너 짐 이 몇달전에 교토사고로 사망했다는 사실을 곧 알게 됩니다. 주면의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동안 조지는 슬픔과 슬픔의 고리에 갇혀 있습니다. 그는 짐 없이는 더 이상 살 수 없다고 판단하고 인생을 마감할 계획을 세웁니다.

 

조지는 하루를 보내면서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결정을 재고하게 만드는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합니다. 그의 학생중 한 명인 케니포터(니콜라스 홀트)는 그에게 특별한 관심을 갖고 그의 안녕에 관심을 보입니다. 조지는 또한 줄리안 무어가 연기한 그의 오랜 친구이자 한때 연인이었던 차리를 우연히 만납니다. 서로 다른 삶의 길을 걸어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서로의 외로움에 대한 깊은  연결과 이해를 공유합니다

 

하루가 전개됨녀서 조지는 주변 세상의 아름다움을 보기 시작하고 그의 비통함의 무게에도 불구하고, 그는 삶에 그의 비통함보다 더 많은 것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합니다.

 

 

A Single Man

 

명대사

"A few times in my life I've had moments of absolute clarity, when for a few vrief seconds the silence drowns our the noise and I can feel rather thatn think."

(나의 인생에서 몇 번이나  완전한 명료함을 느낀 순간들이 있었다. 잠시 동안 소음이 사라지고 나는 생각하는 대신 느낄 수 있었다)

 

"Someetimes awful things have their own kind of beauty."(때로는 끔찍한 것들에게도 자신만의 아름다움이 있다)

 

위의 대사들은 주인공 조지 팔커너의 내면세계와 그의 생각을 잘 보여주며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와도  잘 연결됩니다.

 

결론 

싱글맨은 사랑, 상실, 인간정신의 회복력에 대한 가슴 아픈 이야기입니다. 톰 포드는 이셔우드 소설의 본질을 화면에 옮겨놓는 놀라운 일을 해냈습니다. 특히 영화 속 컬러의 활용은 눈에 띕니다. 포드는 조지의 평범한 삶을 표현하기 위해 차분한 

색감을 사용하고 조지가 살아 있고 세상과 연결되어 있다고 느끼는 순간의 색상을 가득 채웁니다. 콜린 의 연기는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는 조지의 캐릭터에 깊이와 미묘한 차이를 더해 세상으로부터 고립되었다고 느끼지만 연결점을 찾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남자의 투쟁을 보여줍니다. 줄리안 무어와 니컬라스 홀트 도 내러티브에 레이어를 추가하는 강력한 연기를 제공합니다.

 

주인공의 조용한 절박함을 포착하는 동시에 삶을 살 가치가 있게 만드는 아름다움의 작은 순간을 강조합니다. 이는 우리가 가장 암울한 순간에도 언제나 희미한 희망과 구원의 가능성이 있음을 상기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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