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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냥 그렇다 내기분은 항상 그냥 그런거 같다생각나는대로 써볼까 아침에 일어나서 그냥 새벽5시쯤 눈이 떠져 항상 하던거해 목욕탕 청소를 하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식구 밥먹이고 그러면 아홉시쯤되거든 그럼 지치는거 같애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 왜 나는 기쁘거나 행복하거나 아무렇지 않은 그런 기분이 아닐까너무 생각이 많아서 그러다 내몸에 생각을 집중하게돼 소화가 잘안되는거 같애 머리가 아픈거 같애 나 어디 큰병걸린거 아닌가혼자 있다 쓰러져서 죽는거 아닌가, 왜 이런 잡생각을 하게 되는지 난 알수가 없어 할일이 없어서 일까? 모든 집에 있는 사람들이 이렇게 살아? 아니잖아 평범하게 하루를 보내는데 내 머릿속은 평범하지가 않네. 내 머릿속은 왜왜왜 거리기만해

끄적끄적 2026.07.07

나는

나는 누구인가나는 누구인가항상 불안한 나는누구인가왜 불안한거지 온갖걱정을 끌어모아야만 가능한건데왜 그런거지 다들 그렇게 그럭저럭 살아가는데 왜 나만 이런거 같지너도 그래?나만 그래?쓸데 없다 그치 응 그래 쓸데 없어근데 어떡하지?어떻게 떨쳐내는지 모르겠어다른생각해? 아니면 딴짓해?아닌척해? 금방이라도 무너질거 같은데누군가 붙잡고 엉엉 울고 싶은데모르는 사람한테라도 안겨서 펑펑 울고 싶은데어떡해야해?그럴땐 어떡해야해?내 마음을 어떻게 해야는지 알려줄수 있어?다른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싶진 않아그냥 맘속으로 나는 행복하다 행복하다 외치면 좀 나아지나?다들 어떻게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잘 살아가는거야

끄적끄적 2026.07.06

지도에도 잘 안 나오는 곳으로 훌쩍 떠나고 싶은 날

가끔은 그런 상상을 해요. 핸드폰 신호도 안 잡히고, 주변엔 웅장한 설산이나 끝도 없는 지평선만 있는 곳에 덩그러니 서 있는 내 모습 같은 거요.여행지를 고를 때 남들 다 가는 휴양지보다는, 이름도 생소한 오지에 자꾸 눈길이 가는 건 아마 제 안의 갈증 때문이겠죠. 키가 173cm라 어디 가도 눈에 띄는 편이지만, 그런 거대한 대자연 앞에 서면 저라는 존재가 한낱 모래알처럼 작아지는 그 기분이 참 좋습니다.파키스탄 훈자, 그곳엔 정말 요정이 살 것 같아서요즘 제 마음을 사로잡은 곳은 파키스탄의 '훈자 마을'이에요. 세계적인 장수 마을로도 유명하지만, 사실 그곳을 가고 싶은 이유는 따로 있어요. 구글 지도를 확대해 봐도 길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험준한 산맥을 지나야 만날 수 있는 그 고요함 때문이죠.봄이면..

여행 2026.04.20

끄적끄적

사는것은 중요한 일이지만 어떻게 사는것인가가 어떻게 살아 갈것인가 가 중요한 일이다. 어떤읻는 돈을 윟해, 어떤 이는 봉사를 또어떤이이는 무언가 다른것을 위해서 각자의 방식대로 살아간다.어떤 방식이 없다해서 나와맞지 않는다고 해서 다른이를 흉보거나 낮춰보면 안된다.한번사는 인생 휼륭하게 빛나게 이름을 날리며 사는것도 꽤 훌륭한 방식이지만 모두가 그렇게 살수는 없는것이다. 꼭 그렇게 살수도 살아야 할 법도 없다.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지앟고 도덕을 지키고 나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것 또한 꽤 훌륭하고 가치있는 일일 것이다. 그렇게 살아갈수 없는 그렇게 못하는 내가 하는 변명일지도 모르지만 이세상에 착한 씨앗을 남긴 나또한 훌륭한 사람이다.그냥 도리를 하며 인간답게 사는것이 훌륭함이다.

끄적끄적 2026.04.20

마운자로 첫날 솔직 후기:공복+식욕 억제실험기

1. 시작오늘 드디어 마운자로 주사💉 맞았다.사실 나, 평소에도 하루 정도 단식 가끔 하는 스타일이라,“몸이 약에 얼마나 반응할까…?” 살짝 긴장되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했다 😅⸻2. 몸 상태 변화주사 맞고 나서 처음엔 혈당이 쑥 떨어지는 느낌⚡손이 살짝 떨리거나 어지럽다기보다는,“어, 조금 힘 빠지는 느낌?” 정도.다행히 심각하지 않았고, 단식 경험이 있어서 몸이 금세 적응하는 듯했다.⸻3. 식사 경험첫 식사 🍚: 보리밥죽 두 숟갈 + 돼지고기 제육볶음 2~3점먹으면 먹을 수는 있지만, 예전처럼 폭풍 흡입은 불가능 😳딱 배부른 느낌, 입에 넣으면 먹을 수는 있지만 많이는 못 먹는 상태.정말 신기하다. 약 덕분인지, 습관 덕분인지, 폭식이 자연스럽게 막히는 걸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4. 느낀 점..

카테고리 없음 2025.09.15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15화 – 또 다른 그림자

“로이, 배후가 누군지 알아?”민혁의 질문에 로이는 노아를 바라봤다.“노아, 네 기억 속에 답이 있어. 윤슬도 그걸 알고 있었어.”노아는 머리를 움켜쥐며 고개를 저었다.“난 아무것도…”그 순간, 창고 문이 거칠게 부서졌다.“찾았다!”무장한 남자들이 창고로 밀려들었다. 로이는 본능적으로 노아를 뒤로 감추며 총을 겨눴다.“윤슬이 지키려 했던 진실… 내가 끝까지 밝혀낼 거야.”총성이 울리고 창고는 전쟁터로 변했다.노아는 귀를 막으며 눈을 꼭 감았다.‘윤슬… 당신이 왜 그렇게 차갑게 날 밀어냈는지 이제 알 것 같아. 당신처럼 강해질게. 제발, 그 힘을 나에게도 줘…’

끄적끄적 2025.08.15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14화 – 윤슬의 마지막 편지

USB 속 마지막 파일이 열렸다. 윤슬이 카메라 앞에 앉아 있었다. 그 눈빛은 날카로웠지만 어디선가 떨리고 있었다.“노아. 난 당신이 싫어. 하지만 당신을 지켜야 해. 오빠가 사랑하니까. 그게 내가 오빠를 위해 할 수 있는 마지막 일이야.”윤슬은 입술을 깨물며 숨을 들이쉬었다.“오빠는 내가 아니면 완전히 무너질 거야. 하지만 당신이 옆에 있다면… 혹시라도 살아갈 이유를 찾을지 몰라. 그러니까… 살아남아.”노아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흐느꼈다. 윤슬의 말은 끝까지 차갑지만, 그 안의 뜨거움이 가슴을 찔렀다.“윤슬… 당신은 결국…”로이는 눈을 감았다. 그의 눈가에는 윤슬의 목소리가 메아리쳤다.“오빠, 사랑해. 하지만 내가 없어야 오빠가 살아남을 수 있어. 미안해.”“윤슬… 넌 항상 나보다 강했어.” 로이..

끄적끄적 2025.08.14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13화 – 로이의 귀환

“내 얘기를 하고 있었나 보네.”문이 삐걱이며 열렸다. 총을 든 로이가 문턱에 서 있었다. 그는 한 발자국 한 발자국 천천히 걸어 들어왔다.노아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로이… 살아 있었어?”로이의 눈빛은 차가웠다.“윤슬 얘기를 들었겠지. 그녀가 어떤 여자였는지…”민혁이 날카롭게 맞섰다.“윤슬 때문에 우리를 죽이려 한 거냐?”로이는 민혁을 똑바로 바라봤다.“윤슬은 세상에서 가장 강한 여자였어. 그녀는 내가 아닌 노아를 지키는 걸 선택했지. 그게 그녀의 마지막 선택이었다.”노아는 숨을 삼켰다.“윤슬이… 날 지켰다고?”로이는 잠시 눈을 감았다가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윤슬은 항상 차가워 보였지. 하지만 그건 자신을 지키는 방식이었어. 속마음은 누구보다 뜨겁고… 누구보다 강했어. 그녀는 당신을 지키기 위해..

끄적끄적 2025.08.13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12화 – 차가운 그녀의 속마음

USB 속 화면은 한참 동안 정적만 흘렀다. 카메라가 조금 흔들리며 초점이 맞는 순간, 윤슬이 나타났다. 대기실 의자에 앉아 있던 그녀는 눈부시게 예뻤지만 얼굴에는 피곤함이 가득 묻어 있었다.“노아.”윤슬은 이름을 내뱉는 순간부터 독하게 차가운 표정을 지었다.“당신이 얼마나 무모한지 알아? 아무것도 모르고 오빠 옆에 있는 당신을 보고 있으면 미쳐버릴 것 같아.”노아는 화면을 보며 숨을 삼켰다. 윤슬은 노아를 향해 차갑게 웃었다.“당신은 내가 싫어. 오빠를 망치고 있다고 생각해. 하지만…”윤슬의 목소리가 잠시 떨렸다. 그녀는 화면 밖으로 시선을 돌렸다가, 다시 카메라를 똑바로 응시했다.“오빠가 당신을 사랑해. 그래서 당신을 지켜야 해. 내가 당신을 미워하는 마음보다… 오빠가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 크니..

끄적끄적 2025.08.12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11화 – 윤슬의 그림자

총성이 사라진 모텔 복도, 노아는 숨이 막힌 채 숲으로 달려갔다. 민혁이 뒤따르며 거칠게 속삭였다.“노아, 멈춰. 지금 이게—”노아는 숨을 몰아쉬며 멈춰 섰다.“윤슬… 윤슬이 왜 USB에 있는 거지?”안전한 곳으로 몸을 숨긴 두 사람은 USB를 확인했다. 화면 속 그녀의 얼굴이 나타나는 순간, 노아는 숨을 삼켰다.윤슬. 걸그룹 ‘셀레스티아’의 메인 보컬이자 로이의 이복동생.화면 속 윤슬은 여전히 눈부셨다. 하지만 그녀의 시선은 날카롭고 독했다.“노아. 난 당신이 싫어. 솔직히 말할게, 당신이 오빠를 망치고 있다고 생각해.”노아는 숨을 삼켰다.“하지만…”윤슬의 목소리가 떨렸다.“오빠가 당신을 사랑하니까… 난 끝까지 지켜줄 거야.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뿐이니까.”노아는 화면을 멈췄다.“왜 나를 지켜준 거지..

끄적끄적 2025.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