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과형의 만만한 과학책 과학을 즐겁게 만드는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 멘토

by 알음달음 2023. 5. 27.
반응형

이과형의 만만한 과학책 페이지 중

과학을 알지 못하는 사람도 즐겁게 마드는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멘토

 

지은이: 유우종

"과학은 원래 재미있다"를 외치며 과학의 재미와 쓸모를 알려주는 과학커뮤니케이터이자 크리에이터, 유튜브 과학채널(이과형) 운영자. 한국교원대학교 물리교육과를 졸업했으며, 임용고시합격 후 강원도 공립학교에서 중학생들에게 과학을 가르쳤다, 강릉교육과학정보원 교수 학습자료 개발위원을 지냈다. 2021년 2월에 시작한 유튜브 과학채널 (이과형)은 다양한 과학적 지식을 흥미로운 물음으로 이끌며 과학을 알지 못하는 이들에 게과학에 쉽게 발을 내딛도록 돕고 있다. 또한 학창 시절 과학 수업시간에 들었지만 잘 깨닫지 못했던 과학적 원리를 탄탄한 스토리 텔링과 시각 자료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여기에 철학적 사유와 따듯한 감성까지 더해 과학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넓히고 있다. 그 덕분에 2년도 채 되지 않아 구독자 43만 명{2022년 12월 기준), 누적 조회 1.7억 회를  달성하는 놀라운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학 이야기꾼으로 과학의 재미를 더 많이 널리 알리는 데 앞으로의 목표를 두고 있다.

<책 속 지은이 소개 발췌>

 

기억에 남는 내용들 요약

 당신이 알던 세계가 가짜라면

과학자들은 우리 세상의 법칙을 처음부터 다시 써야 될지도 모른다고 지은이는 생각했다고 한다.

어쩌면 우주는 제멋대로이고 법칙 따윈 없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땅으로 떨어지는 사과가 언젠가는 하늘로 떨어질지도 모른다, 우주 어딘가에선 앞으로 던진 공이 뒤로 날아갈지도 모른다. 보편적 법칙 따윈 없다. 혼돈의 시기였다고 했다. 이때 한 명의 과학자가 혜성처럼 등장했단다.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이라고 한다.

 

1905년 논문 <운동하는 물체의 전기역학에 대하여> 포함된 특수 상대성 이론에는 아인슈타인의 대담한 주장이 담겨 있다고 한다, 아인슈타인은 어째서 시간과 공간이 서로에게 다르다고 한 것이었을까?

당신이 상대성 이론을  이해한다면 세상의 진자모습에 충격을 받을지 모른다고 한다. 이것은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된 고대인의 충격보다 신선하다. 상대성 이론을 이해하는 것은 어렵다. 

 

"나는 다른 이가 더러운 발과 함께 내 생각 속으로 들어오게 하지 않는다. 내 허락 없이는 누구도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인도의 영국 식민지화 반대 운동을 펼쳤던  간디는 비폭력 저항 운동을 펼치다 폭행을 당하고 한말이다.

 

용한 점쟁이의 비밀

점괘가 틀리지 않기로 소문난 무당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용한 무당에게는 한 가지 비밀이 있다.

"사바사바 숭당당! 좋아 , 됐어 동자님이 말씀하셨어. 너 조만간 좋은 소식 있어!

이 점괘는 틀리기가 어렵다.

왜냐하면 조만간 언젠간 좋은 일이  사람에겐 생기지 안 생길 리 없다. 

너 조만간 나쁜 소식 있어!

세상만사 좋은 일도 있고 나쁜 일도 있지 않은가 그둘중에하나는 생기는 것이 인생이다.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라는 말처럼.

 

떨어지는 물체에 작용하는 세 가지 힘

물체가 떨어지는 이유는 지구가 물체를 잡아당기는 중력 때문이라고 한다.  중력은 물체가 무거울수록 크며, 물체가 무거운 이유가 중력 때문이고, 중력은 질량이 큰 물체일수록 크다. 질량은 물질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성질이라고 할 수 있으며, 자연의 작동원리 중 중요한 두 가지를 결정한다고 한다. 먼저 질량이 있는 물체는 서로 잡아당기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뉴턴은 이것을 '만유인력'이라고 불렀고, 아인슈타인은'시공간의 굴곡'때문이라고 하였다.  뉴턴의 설명을 따르면 만유인력이 좀 더 쉽기 때문에 뉴턴의 설명을 따르도록 한다.

일상생활에서  만유인력을 못 느끼는 이유는 그 힘이 매우 작기 때문이고 사람과 사람이 1m 간격으로 떨어져 있다면 서로 잡아당기는 힘은 0.0000003N정도이다.  만약 이 힘을 작은 사과 한 개 정도 무게로 느낀다면 실제 작은 사과 한 개의 무게는 600톤급 경비함의 무게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만유인력은 질량이 클수록 커지기 때문에 지구와 같은 거대 질량의 물체와 서로 잡아당길 때는 매우 강하다. 이때의 만유인력을 우리는 중력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뇌 과학자의 뇌와 마음

하버드대 신경해부학 질 볼트 테일러 박사는 뇌졸중을 겪으며 자신의변화를 직접 관찰한 뇌 과학자이다. 그녀는 좌뇌의 기능이 멈추면서 몸에어 떠한 변화가 일어나는지 실시간으로 체험했다고 한다. 그리고 뇌졸중에서 회복해 좌뇌의 기능이 다시 복구되며 일어나는 변화도 겪었다. 그녀가 겪은 현상은 놀랍게도 자아의 변화였다. 뇌졸중으로 좌뇌에 피가 점점 고이자 죄뇌의 기능이 멈춰갔다. 언어 기능이 멈추고 몸의 경계가 구분되지 않게 되었다. 그런데 위기의 순간에 그녀는 오히려 치밀했던 성격이 느슨해지며 편안한  기분이 들고 행복감이 찾아왔다. 좌뇌가 완전히 멈췄을 때 그녀는 마치 자신이 우주의 흐름과 하나가 된 것 같았다고 한다.

 

귀신은 없다

19세기 세계최고의 인기 마술사였던 해리 후디니는 귀신, 영혼과 같은 존재를 믿지 않았다. 그는 심령술에 대해 매우 부정적이었다. 심령술은 19세기 미국과 유럽에서 널리 퍼져있던 영혼 소환 의식이다. 지금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굉장히 사이비스러워 보이지만 당시에는 <셜록 홈스>의 저자 아서코넌 도일도 심취해 있을 정도였다고 한다.

마술사 후디니는 '귀신은 있다'를 보여주는 실험을 진행했다. 이 실험이 성공한다면 '귀신은 없다'라는 과학적 진술은 틀린 것이 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