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ws(1975) 죠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의 1978년 작 "죠스" 만큼 잊을 수 없는 영화는 거의 없습니다. 이 스릴러는 공포장르를 재정의했을 뿐만 아니라 관객이 바다를 인식하고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변화시켰습니다. 감동의 몽환적인 접근과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 잊히지 않는 주제 이미지와 잊을 수 없는 배경 음악에 이르기까지 "죠스"는 개봉한 지 40년이 넘도록 관객들을 사로 잡고 공포를 불러일으킵니다.

 

 

"죠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의 이름은 영화의 한 장르가 되었으며, 획기적인 영화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죠스"는 그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개봉당시 스필버그는 비교적 젊고 유명하지 않은 감독이었지만, 영화의 연출, 서스펜스, 캐릭터 개발에 대한 예리한 능력을 보여주면서 영화계의 전설 반열에 올랐습니다.

스필버그가 영화 속 적수인 죠스에 대한 접근과 존재의 암시하기 위해 삽입한 유명한  "dun-dun" 사운드는 긴장감을 고조시켰고 불길함을 나타내는 카메라 앵글의 연출로 관객들의 상상을 더욱 본능적이고 강렬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죠스"

 

명장면

"죠스"는 출연진의 눈부신 연기 가 영화 흥행에 상당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로이샤이더가연기한 경찰서장 마틴브로디는 거대한 위협에 맞서 싸우는 영웅을 연기하여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샤이더의 공감할 수 있는 모든 사람의 태도는 그이 캐릭터의 두려움을 알 수 있게 했고 그의 결단력을 감탄하게 만들었습니다. 그의 동료 배우들, 특히 리처드와 로버트 쇼와의 케미스트리는 영화의 역동성에 깊이와 진정성을 더했습니다.

 

Richard Dreyfuss는 해양 생물학자 Matt Hooper의 역할에 젊고 지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었습니다.

Dreyfuss의 캐릭터는 가상의 공포와 실제 과학 사이의 격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상어연구 및 행도의 세계로 관객의 통로 역할을 했습니다. Brody경찰서장과 해양생물학자 Hooper사이의 동지애와 갈등은 혼돈 속에서 영화에 매력적인 인간적 요소를 부여했습니다.

 

그중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은 로버트 쇼가 연기한 미스터리한 상어 사냥꾼 퀸트였습니다. 로버트 쇼의 실감 나는 연기는 캐릭터를 공포와 매력적인 인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죠스"

 

 

최초의 블록버스터

1975년에 개봉한"죠스"는 피터벤칠리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소설이 출간되기 전에 탈고된 원고를 보고 판권을 먼저 구매하여 제작이 시작 됐고 영화기 개봉하기 1년 전 소설이 출간되었다고 합니다. 

영화"죠스"는 천만 달러도 안 되는 저예산으로 제작되었지만 미국에서만 2억 6천만 달러, 전 세계에서 4억 달러가 넘는 엄청난 흥행에 성공하면서 세계최초 블록버스터라는 수식어를 만들어낸 영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비하인드 스토리

상어가 주인공인 영화에서 상어 모형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자 감독은 상어 영화이면서 상어가 등장하지 않는 영화로 만들기로 결정합니다. 

영화 속에서도 사람들이 "죠스"에게 습격당하지만 "죠스"의 직접적인 모습은 드러내지 않고 상어의 시점에서 촬영하는 방식을 사용함으로써 긴장감을 더하는 연출을 만들어냈습니다.

 

테마 이미지

"죠스"의 시각적 이미지는 보는 사람의 마음에 남아 있는 지울 수 없는 이미지를 만드는 스필버그의 능력에 대한 증거입니다.  또한 "죠스"에 대한 John Williams의 BGM은 심할 여지없이 지금까지 작곡된 영화 음악 중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죠스테마"라고 불리는  이 음악은 영화의 긴장된 순간을 견딜 수 없는 수준으로 높이고 임박한 위협을 알립니다. 두려움과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사운드는 대중문화에서 그 자리를 확고히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기도 합니다.

 

문화적 영향

"죠스"는 공포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을 뿐 아니라 바다와 사람들의 사회인식도 변화시켰습니다. 이 영화는 상어 사냥을 증가시키고 이러한 생물에 대한 여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환견보호론자와 해양 생물학자들은 건강한 생태계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러한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죠스"의 깊은 공포와 오싹한 음악은 계속해서 전율과 경외감을 불러일으키며 영화연출의 무한한 가능성을 상기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