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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포드 화이트스웨이드 향수 아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화이트 머스크향과 우디계열의 향들을 좋아하는데요. 가을을 맞이하여 구입한 이번 향수는 그런 제취향을 저격한 향수입니다. 저는 작년 겨울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 너무 좋아서 지금까지도 애용하고 있습니다.
첫 향은 약간 달달하면서 시원한 머스크향이 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부드러운 우디향이 올라옵니다. 그리고 잔향은 포근한 비누향 같은 느낌이라 가을겨울에 쓰기 좋은 것 같습니다.
톰 포드향수 중에서도 인기 있는 라인인 화이트 스웨이드 입니다 이 향수는 남성용이지만 여성분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만큼 호불호가 적은 편이고 고급스러운 느낌이라 선물용으로도 많이 추천되는 향수입니다.
어떤 향인가요?
탑노트-암브레트, 자스미넘, 베르가못, 미들노트-스웨이드, 인센스 베이스노트-엠버, 통카빈, 바닐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의 향입니다. 특히 잔향이 너무 좋아서 계속 향을 맡게 됩니다.
지속력은 어떤가요?
발향 지속력 모두 좋은편입니다. 오드퍼퓸라인이라서 그런지 아침에 뿌리고 나가면 저녁까지도 은은하게 남아 있어서 하루종일 기분 좋은 향을 맡을 수 있습니다.
톰포드 화이트스웨이드랑 비슷한 다른 향수는 어떤 것이 있나요?
개인적으로는 딥디크 탐다오나 바이레도 모하비고스트 같이 나무냄새나는 중성적인 향기를 좋아해서 그런지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완전히 똑같지는 않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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