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 행복으로 가는 길

행복을 찾는 길 명상

명상을 다른 말로는 수행이라고도 합니다. 명상이란 마음을 계발하는 행위이며 모든 것은 앞에서 마음이 이끌어 주기 때문에 마음을 단련하는 것만이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나 행복을 찾는 지름길로 가는 길입니다. 인간은 몸과 마음을 가지고 사는 데 이 두 가지는 서로의 영역에서 각각의 역할을 하면서 서로가 영향을 주고받습니다 , 하지만 앞서서 이끄는 것은 마음이어서 마음의 상태에 따라서 행복과 불행이 결정됩니다. 행복과 불행은 자신의 마음이 결정하는데 선한 마음은 행복을 가져오고 선하지 못한 마음은 불행을 가져다줍니다. 선한 마음은 크게 세 가지인데 관용, 자애, 지혜입니다. 이 세 가지 마음이 모여서 선한 마음의 기본을 형성하게 됩니다.

 

 

탐욕, 성냄, 어리석음

선하지 못한 마음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누는데, 탐욕, 성냄, 어리석음입니다.

이 세 가지 마음이 모여서 선하지 못한마음의 기본을 형성하게 됩니다. 명상을 하는이유는 선한 마음을 가져 행복을 얻기 위함입니다. 명상을 해서 마음이 고양되면 관용, 자애, 지혜가 증진되어 탐욕, 성냄, 어리석음이라는 번뇌가 줄어들게 됩니다.

마음이  더욱 고 양되어 차츰 지혜가 쌓이면 탐욕,성냄, 어리석음이 점진적으로 소멸 단계에 이르게 됩니다.  이것이 명상을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어떤 것이 마음을 차지하고 있을 때는 다른 것이 들어올 수 있지만, 그것이 없어지면 다른 것이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우리의 마음은 매순간 조건에 의해 빠르게 일어나고 사라집니다. 한순간의 마음은 영화 필름의 한컷과 같습니다. 우리의 마음도 한 순간의 마음이 연속되면서 진행됩니다. 이때 한컷은 오직 하나밖에 없습니다. 한 순간의 필름 한 컷이 다른 것과 함께 있을 수 없고 오직 한 순간만이 있습니다. 이렇듯이 한 순간의 마음은 다른 어떤 마음과 함께 있지 않고 오직 그 순간의 마음만 있습니다. 그래서 한 순간에는 하나이 마음밖에 없으므로 한 순간에는 다른 마음이 있을 수 없습니다.

마음은 한순간에 한번밖에 없기 때문에 선한 하나의 마음이 있으면 선하지 못한 마음은 사라지게 됩니다. 명상을 하면 선한 마음이 되어 탐욕이 있을 수 있는 자리에 관용이 들어서게 됩니다.  명상에는 두 가지 이익을 가질 수 있는데, 하나는 대상을 알아차리는 순간 관용이 생기기 때문에 이익이고 또 다른 하나는 그 순간 탐욕이 사라지기 때문에 이익입니다.

 

 

 

 

관용과 행복

탐욕이 있을때는 탐욕이 있는 세간의 행복을 얻습니다. 출세간에서는 탐욕이 없는 마음을 가질 때  관용이 있는 출세간의 행복을 얻습니다. 탐욕이 없는 행복과 관용이 있는 행복은 질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탐욕이 있는 행복으로는 완전한 행복을 얻을 수 없고, 관용이 있는 행복일 때만 완전한 행복을 얻습니다. 탐욕으로 얻는 행복은 만족이 없고, 관용으로 얻은 행복은 그것만으로도 만족 할 수 있습니다. 명상하면 성냄이 있어야 할 자리에 자애가 들어섭니다. 그리고 명상을 하면 어리석음이 있어야 할 자리에 지혜가 들어섭니다. 이런 관용 자애, 지혜 의 선한 마음이 완전한 행복을 가져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