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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요가

명상: 행복의 길

by 알음달음 2023.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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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관용, 지혜, 자애로부터 온다

 관용, 지혜, 자애  세 가지 마음이 행복을 가져옵니다.  관용은 탐욕의 반대가 되는 말로 너그럽게 받아들이고 베푸는 것이며, 어떤 것이나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사고방식을 가집니다. 받아들이면 자신에 대해서 관대해지고 남들에 대해서도 관대해집니다. 관대해질 때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베풀게 됩니다. 그러면 생각으로 그치는 선행이 되지 않고 직접 실천하는 선한 행위가 됩니다. 이렇게 선한 공덕을 많이 쌓으면 자연히 선한 결과를 받아 행복하기 마련입니다.

관용으로 상대나 자신을 받아들이면 먼저 자신의 마음이 편안해지는 이익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자신의 편안함이 상대를 편안하게 합니다. 그래서 나의 이익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상대에게도 이익이 돌아갑니다. 이처럼 자신의 평화는 가정의 평화와 사회의 평화와 인류의 평화를 가져옵니다. 그러므로 모든 것은 먼저 대상을 받아들이는 것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만약 받아들이지 않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부정적인 결과만 있을 것입니다. 사람들이 불행한 것은 주어진 현실을 ㅂㄷ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항상 변하기 마련이고 세상을 보는 내 몸과 마음도 항상 변하기 마련입니다. 이런 변화를 수용하지 못하면 언제나 불행하게 됩니다.

 

 

 

상대의 선하지 못한 행위에 대해서도 관용으로 받아들일 때 자신에게 이익이 있습니다. 잘못한 상대에게 비난을 한다면 비난받을 상대나 비난하는 자신이나 같은 사람이 됩니다. 잘못은 상대가 하는 것이지 내가 한 것이 아닙니다. 이때 상대가 잘못한 것인데, 그런 상대로 인해 내가 괴로울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잘못한 상대를 관용으로 받아들여서 이해한다면 내게도 이익이 있고 그런 마음으로 인해 상대에게도 이익을 줄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관용입니다.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앙갚음을 하면 영원히 평화가 없는 불행한 세상 속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자애

자애는 성냄의 반대가 되는 말로 사랑입니다. 사랑이 없는 세상은 메마르고 척박합니다. 척박한 땅에는 어떤 것도 살 수 없습니다. 사랑이 없는 세상은 메마르고 척박합니다. 사랑 척박한 땅에서도 추위를 녹이고 온갖 번뇌를 녹여 척박한 세상에 모든 것을 성숙하고 훌륭한 결과를 얻게 합니다. 사랑이 없으면 미움과 증오 성냄밖에 없습니다.

 

지혜

지혜는 어리석음의 반대로 사물의 이치를 알아 바른 판단을 하는 것입니다. 지혜는 어둠을 밝혀서 존재의  속성인 무상,고, 무아를 있는 그대로 보게 합니다. 모든 것이 변한다는 무상의 진리를 알면 세상의 변화에 순응하게 됩니다. 존재하는 것이 불만조기라는 괴로움의 진리를 알면 즐거움으로 인해 오는 피해를 비켜갈 수 있습니다. 또 괴로움이 진리를 알면 즐거움으로 인해 오는 피해를 비켜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용,자애,지혜의 세 가지 마음을 선한 마음이라고 합니다. 선하다는 것은 적당히 마음이 좋은 것을 말하지 않고 이런 조건이 갖추어진 마음을 말합니다

명상을 하는 정신세계에서 는 모르는 것을 탓하지 않습니다. 몰라서 그런 것을 어떻게 탓하겠습니까? 이것이 관용입니다. 몰라서 한 불선한 행위일지라도 그런지 알면 됩니다. 바로 이런 행위가 명상이고 수행입니다. 수행자는 이미 지나간 과거의 일에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새로 알아차린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하여 모든 번뇌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정신적 토대가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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